오늘은 비타민 B3 (나이아신, 니코틴산)에 대해 간략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효능, 부작용, 결핍증, 권장량 등 필요 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리 몸에 필수적인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원재료 비타민 B3 (나이아신, 니코틴산) 특징 살펴보기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수용성 비타민
비타민 B3는 나이아신(niacin) 또는 니코틴산(nicotinic acid)이라고도 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체내에서 보통 나이이산아마이드/니코틴산아마이드 형태로 변환됩니다.
어류, 가금류, 육류, 달걀, 견과류, 콩과식물, 곡물 등에서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성분입니다. 물론 양제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3 효능
식약처에 등록된 나이아신의 효능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입니다. 이처럼 신체에서 주 기능은 세포 호흡 과정에서 ATP 생산에 관여하는 것입니다. NAD+의 전구체로써 체내 산화환원반응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또한 자외선에 노출된 세포를 보호하거나 손상된 세포의 DNA 복구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혈중 콜레스테룰 수치 저하등의 기능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의외의 효능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경구나 국소 제형이 여드름을 포함한 염증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유지시켜 녹내장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세포 내 DNA 손상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B3 결핍증
물론 신체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결핍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결핍증은 펠라그라입니다. 이는 주로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 흔한 결핍증입니다.
결핍증인 펠라그라의 증상은 4D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피부염(Dermatitis), 설사(Diarrhea), 치매(Dementia), 사망(Death) 등 4개의 D로 시작하는 단어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홍반, 식욕감퇴, 구토, 설사, 두통, 어지러움, 우울감,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존재합니다.
비타민 B3 부작용, 상호작용
다른 성분들과 마찬가지로 과도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위장 장애, 두통, 피로, 현기증 이 존재합니다. 특히 고용량 복용 시 간 독성이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상호작용은 뇌전증 치료제인 카르바마제핀(Carbamazepine)과 존재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병용 시 카르바마제핀의 혈중 농도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권장량
우리나라 성인 기준 나이아신당량 기준 남자 16mg, 여자 14mg입니다. 노인의 경우에도 같은 수준으로 권장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13mg이하로 섭취도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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