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와 홍차에서 주목할만한 아미노산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테아닌이라는 성분입니다. 오늘은 L-테아닌 효능, 부작용, 권장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원재료 L-테아닌 효능 부작용 살펴보기
녹차와 홍차
테아닌은 천연 유리아미노산입니다. 다른 아미노산과 마찬가지로 L형의 거울상 이성질체가 활성이 있습니다. 다른 식물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되고, 녹차와 홍차에서 흔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테아닌을 스스로 합성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필수아미노산도 아닙니다. 그냥 보조적으로 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입니다.
세로토닌, 도파민, 코티솔등 뇌에 작용하는 특정 화학 물질의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균형이 중요합니다. L-테아닌은 동물과 인간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L-테아닌 효능
다양한 연구를 통해 테아닌의 효능이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우선 테아닌은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테아닌 복용 후 집중력이 높아져 실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출처)
테아닌은 수면과 긴장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테아닌을 복용한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걱정, 불안, 우울증세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이외에도 체중 감량, 면역력 강화, 혈압 감소 등의 효능을 보인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다양한 효능을 지닌 원재료인 것은 확실합니다.
L-테아닌 부작용과 주의사항
FDA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안정한 성분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임산부와 수유부에게는 안정성이 확보되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안정해 부작용에 대한 큰 염려는 없습니다. 일부 두통, 위장 장애, 오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 치료제, 혈압 강하제, 각성제, 카페인함유 보충제 등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니 해당 사항이 있으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L-테아닌 권장량
의약품이 아닌 녹차와 홍차에 함유된 성분입니다. 그래서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 양은 없습니다. 보통 L-테아닌 200mg 정도가 영양제에 함유된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라 하루 100mg을 복용한 연구(집중력 연구)도 있고 450~900mg을 복용한 연구 결과(수면 연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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