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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pc 소음 TFX 파워 교체하여 해결했습니다.

슬림PC-소음-해결-방법

본 포스팅은 라이젠5 5600G APU를 사용하는 슬림PC 소음에 대한 내용이다. CPU 쿨링 팬의 소음이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문제는 파워 서플라이에 있었다. 필자의 경우 시소닉 SSP-300TBS 80PLUS BRONZE으로 팬 소음 문제를 해결하였다.

슬림PC-소음-해결-방법

 

슬림PC 파워 (TFX 규격) 시소닉 SSP-300TBS 80PLUS BRONZE 내돈내산 후기

예상치 못한 불편함

때는 2020년, 노트북을 모니터에 연결하거나 아이맥을 사용해 오던 중 갑자기 조립 컴퓨터 본체를 사용하고 싶어졌다. 개인적으로 얇은 모양의 슬림PC(LP본체, LP는 low profile의 약어)를 좋아한다. 요즘 나오는 m-ITX PC보다 절대적인 부피는 크겠지만, 얇은 모양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마침 쿠팡에 한성컴퓨터에서 나온 조립컴퓨터가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 한성컴퓨터 슬림 데스크탑 M시리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라이젠5 3400G를 탑재한 모델으로, 케이스 모양이 제일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다.

 

고유의 소음은 슬림PC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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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olling-30 V2 CPU 쿨러이다. 높이가 낮으면서 날개가 크다.

슬림PC는 특유의 날씬한 구조 때문에 발열에서 단점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소음이 있는 편이라고 들었다. 예전에는 컴퓨터의 소음은 열이 많이 나는 CPU가 원인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두께는 얇으면서 날개는 거대한 CPU 쿨러를 구매하여 교체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팬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커서 사용에 큰 불편함을 느꼇다.

 

문제는 슬림 PC 파워

특유의 소음이 너무 거슬려서 슬림PC (LP본체)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해보았다. 한때 대기업 데스크탑 컴퓨터를 중심으로 자주 사용되던 규격이었지만, 요즘에는 많이 대세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모든 문제의 원인은 슬림 PC의 고유 규격 파워인 TFX 파워인것을 알아내었다. 슬림PC에 탑재되는 TFX 규격은 팬 날개의 크기가 작을 수 밖에 없어 RPM이 높아 태생적으로 소음이 심하다는 내용이었다.

 

DC to DC 파워가 해답?

그렇게 TFX 파워가 문제라는 것을 알아내고, DC to DC 파워를 본체에 연결하는 것이 해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DC to DC 파워는 소비전력이 작은 대신 쿨링이 필요 없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슬림PC에 적합한 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비워진 파워 자리와 선 배치 문제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럴바에야 메인보드를 바꾸고 미니PC 케이스를 구매할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니 5만원 정도에 구매한 CPU 쿨러가 애물단지가 되었다. 결국 미니 PC 데스크탑 본체는 창고에 2년 동안 보관되었다.

 

우연히 발견한 해법

IT기기는 주기적으로 매력적이다. 갤럭시탭을 쓰다 아이패드가 쓰고싶고, 그러다 서피스병도 찾아온다. 그래서 필자는 갤럭시탭, 아이패드, 서피스를 모두 가지고 있다. 이처럼 데스크탑 주기가 찾아왔을 때, 소음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웹서핑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한 댓글에서 시소닉 SSP-300TBS 80PLUS BRONZE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20230418 164529 scaled

조용한 슬림 PC 파워 찾았다!

슬림 PC 소음에 대한 고민글을 보면, 여러가지 해법이 제시되어 있다. 예를 들면 팬이 천천이 돌게 저항을 달아 12V를 5V로 낮추던가, DC to DC 파워를 쓰던가 등의 방법이다. 하지만 돈을 투자하면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TFX 규격인 시소닉 SSP-300TBS 80PLUS BRONZE는 6만원 전후의 비싼 가격의 슬림 PC 파워이다. 하지만 파워 소음에 대한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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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를 바꾸고 소음이 없어진 이유

시소닉 SSP-300TBS 80PLUS BRONZE에는 SFC Fanless Mode가 탑재되어 있다. 이는 50% 미만의 로드에서는 Silent 모드로 파워의 Fan이 돌아가지 않는 모드이다. 산술적으로 계산했을 때, 정격출력이 300W인 제품의 50%는 150W이다. 보통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150W를 넘을 일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팬리스 파워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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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작지만 돌아갈 일이 없다.

총평

사무용 슬림PC를 맞추면서 파워 서플라이가 가장 큰 소음을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슬림PC의 LP케이스에 맞는 규격인 TFX 파워는 팬 날개가 작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저소음 옵션을 구현하기 어렵다. 하지만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는 저전력 환경에서는 팬이 돌지 않는 시소닉 SSP-300TBS 80PLUS BRONZE가 좋은 해결책이 되었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슬림PC 본체 소음이 거슬리시는 분들은 충분히 금액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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