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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SM-R180 2년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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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2년 전에 구매한 삼성전자의 무선 블루투스 오픈형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갤버라) SM-R180에 대한 사용 후기이다. 2년 전에 구매하여 현재까지 잔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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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내돈내산 후기

2개의 에어팟을 보내고 나서…

2020년까지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삼성페이 등 다양한 이유로 갤럭시만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었다. 개인적으로 외이도염등의 이슈로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에어팟을 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방전 등의 고장이슈로 에어팟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다 우연히 갤럭시 버즈 라이브 할인 쿠폰이 생겨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엔 어색했던 착용법

처음 출시할 당시부터 색다른 모양과 착용법으로 화제가 되었던 제품이다. 그래서 처음 착용 당시에는 매우 어색하고 고정도 잘 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다 보니 귀에 잘 맞는 착용법을 찾게 되었다. 팁을 드리자면, 일단 귀에 꽂은 뒤 가로 방향으로 젖히는 느낌으로 고정하면 고정이 잘 된다.

갤럭시-버즈-라이브-SM-R180-강낭콩-모양

독서실에서 당황하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 이어폰이다. 오픈형의 단점은 주변으로 소리가 새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독서실 같은 조용한 환경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독서실에서 처음 사용했을 때 음악 소리가 새어나와 의도치 않게 민폐를 끼친 경험이 있다. 그 뒤로는 가능한 야외나 집에서 사용하고 있다. 오픈형이기 때문에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가능한 작게 듣는 것이 좋다.

갤럭시-버즈-라이브-SM-R180-내부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단점?

  • 고정력이 커널형이나 도끼형 이어폰 보다는 잘 되지 않아 달릴 때 주의가 필요하다.
  • 소리가 밖으로 쉽게 새어나갈 가능성이 있다. 공공장소에서는 가능한 최소 음량으로 사용하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장점?

  • 내구성: 뽑기를 잘했는 지, 잔고장이 없었다. 2년 넘게 별다른 오작동이 없었다.
  • 오픈형이기 때문에 귀가 편안하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외이도염을 자주 앓으시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 윈도우와도 궁합이 좋다. 집에서 인강들을 때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총평

필자가 막귀인 관계로 단순한 사용평만을 남기게 되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SM-R180 오픈형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귀의 가려움과 답답함이 적은 대신 소리가 새어나올 위험과 귀에서 탈출할 위험이 존재한다. 음향 및 음질은 에어팟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대기업의 제품 답게 고가이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뛰어나 매우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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