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소담은 진공쌀통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다. 이 제품은 1개월 전에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내돈내산 후기로서 협찬 없이 직접 구매해 사용한 솔직한 후기를 장단점 위주로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미소담은 무선 진공쌀통 KL-2020의 솔직 후기
제품에 대한 리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미소담은 무선 진공쌀통 스펙 정리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락앤락 쌀통을 사용하다
2년 넘게 락앤락의 PP (폴리프로필렌) 쌀통을 사용해 오고 있었습니다. 별다른 걱정 없이 사용하고 있는 데, 갑자기 홈쇼핑에 신기한 쌀통이 나왔습니다. 미소담은 무선 진공쌀통이라는 제품이다. 모델명은 KL-2020으로 배터리로 작동하는 진공 쌀통이라고 했습니다. 마침 사용해오던 쌀통이 낡았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원이 걱정이었는데…
가장 걱정인 것은 전원이었습니다. 쌀을 보관하는 공간에는 별다른 콘센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구상을 해보았습니다. USB연장선을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받아보니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그냥 보조배터리로 충전기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c타입 포트가 탑재되었기에 쉽게 케이블을 구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OTG만 있으면 스마트폰으로도 충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만약 전원때문에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걱정되신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1개월째 무충전 사용 중
제품의 스펙을 통해 알 수 없었던 것은 정확한 배터리 용량입니다. 사실 1~2번 사용하고 배터리가 방전된다면 이 제품의 메리트는 떨어질 것 같습니다. 매일 밥을 해먹지는 않지만 3일에 한 번 정도 진공을 푸는 저에게 배터리 재충전은 필요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1개월 째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 간다는 것입니다. 전열기구가 아니라 진공 펌프에 필요한 전원만 공급하면 되서 전력 소모가 적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님도 쉽게 사용
마지막으로 칭찬하고 싶은 것은 사용성입니다. 미소담은 진공쌀통은 조작법이 간단한 편입니다. 진공 작동이 뚜껑만 닫아도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진공이 풀렸을 때마다 작동하여 감압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쌀통을 열 때는 제품 상단의 버튼을 눌러 공기를 충전한 후 뚜껑을 열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감압 펌프가 작동합니다.
이렇게 쉬운 사용법 덕분에 부모님들도 어려움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충전이 번거로우실테니 부족하지 않게 충전을 해놓을 계획입니다. 물론 충전 방법도 설명만 잘 해드리면 직접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퀴가 있어 쉽게 이동이 가능해 더욱 안심입니다.
넉넉한 용량
20kg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시중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쌀의 최대 단위가 이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정용으로는 더할나위없이 충분한 용량입니다. 게다가 전면에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덕분에 쌀의 잔량도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소비자를 위한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단점에 대해 정리하고 포스팅을 끝마치겠습니다.
미소담은 진공쌀통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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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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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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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시 오래가는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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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있어 쉽게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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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창을 통해 쌀의 잔류랑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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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타입 포트로 쉽게 충전
미소담은 진공쌀통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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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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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 상태를 푸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언급하자면)
이상 오늘은 미소담은 진공쌀통 KL-2020 내돈내산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더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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