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커큐민이 풍부한 터메릭 효능과 부작용

터메릭 커큐민 효능 부작용
간영양제나 관절 영양제에서 터메릭이라는 원재료를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커큐민이라고 표기되기도 합니다. 강황이나 울금도 마찬가지이지요. 오늘은 이러한 성분들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터메릭 커큐민 효능 부작용

원재료 터메릭(커큐민) 특징 살펴보기

터메릭이란?

터메릭은 강황과 울금을 포괄하는 영어입니다. 동양권에서는 강황과 울금이 명백히 다른 원재료입니다. 하지만 서양권에서는 통칭해 터메릭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강황과 울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 둘은 한 식물의 다른 부분입니다. 강황은 뿌리와 줄기에서 얻어지고 울금은 덩이 뿌리라는 부분에서 얻어집니다. 한방에서 강황은 성질이 따뜻하고, 울금은 차다고 하여 다른 속성의 원재료로 봅니다. 카레에 주로 쓰이는게 강황이고, 빌린내 제거 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울금입니다.
오늘은 서양의 관점에서 강황과 울금을 통틀어 터메릭이라고 하겠습니다. 식품학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다는 학자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커큐민은 모두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커큐민 화학구조
커큐민 화학구조

터메릭 효능

터메릭 효능은 정말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알코올 혹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간수치를 낮추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중 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식약처에 기능성 원료로 인정된 강황추출물은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능성 인정 받았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가려움, 건초열, 우울증 등에 도움이 되는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터메릭 권장량, 부작용 및 주의사항

복용하는 경우 단기간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2개월간 하루 최대 8g 이하로 섭취하면 안전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3개월 이상의 장기 복용시에는 하루 최대 3g 정도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권장량은 하루 1.5g 정도라고 합니다.)
부작용은 일부 사람들에게 위장 장애, 메스꺼움, 현기증, 설사 등 가벼운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과량을 장기간 섭취하면 부작용이 더욱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카레에도 포함될 수 있는 성분이라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량을 복용할 경우 특히 더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특정 질환자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커큐민은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할 수 있어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자궁근종 등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담낭, 간에 문제가 있으실 경우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상호작용으로는 항응고제, 항혈소판제와 상호작용하여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면 좋은 글

이 게시물이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평점을 매겨주세요

평균 0 / 5. 투표수: 0

지금까지 투표한 사람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게시물을 평가 해보세요.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