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화장품의 원료나 식용으로 첨가되는 정제수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아울러 증류수와의 차이점도 소개합니다. 간단하지만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정제수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특징을 가질까.
물이다.
정제수는 기본적으로 물입니다. 말 그대로 정제되어 있는 물입니다. 영어 명칭은 Purified Water가 되겠습니다. 수돗물 등의 물을 화학적, 물리적으로 여과하여 정제한 물이 정제수입니다. 보통 이온교환 수지를 통해 정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원재료명에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정제수는 화장품이나 식품의 원재료명에 표기되어 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정제수의 표기 원칙은 최총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표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로 액상의 제품에 정제수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조 공정에서 사용된 정제수는 표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증류수와의 차이
식약처 화장품 성분 용어 해설이 따르면 ‘상수를 증류하거나 이온교환수지를 통하여 정제한 물이 정제수‘입니다. 즉, 정제수 증류수의 관계는 정제수가 증류수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제수와 증류수를 구별하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끓여 정제한 증류수는 이온교환 수지를 통한 정제수보다 더욱 순수한 물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사제 같은 의약품에는 반드시 증류수를 사용합니다.
반면, 화장품이나 식품에 들어가는 정제수는 증류수를 사용할 필요도 없고 단가도 비쌉니다. 따라서 대게 이온교환수지 같은 필터 여과 공정을 통해 정제된 물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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